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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Shopback) 후기 (feat. 디즈니플러스)

ㅊㅎㅂ 2021. 12. 8.

샵백은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이베이츠(Ebates), 비프루걸(BeFrugal) 같은 리베이트 사이트입니다. 

이미 저는 OTT 서비스로 왓챠와 넷플릭스를 쓰고 있어서 사실 디즈니플러스를 결제하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었는데 캐시백 15,000원이 뭔지ㅋㅋㅋ 홀린듯이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이 프로모션... 초기 3일간은 2만 원이었는데 그때 할걸...

직구사이트 등을 이용하면서 이런 리베이트 해주는 사이트는 여러번 이용해 보아서 진짜 별 생각없이 가입도 하고, 샵백 사이트를 거쳐서 디즈니플러스 결제까지 끝냈습니다. 캐시백 관련된 글들을 보다가 적립이 잘 안될수도 있다는 댓글을 살짝 보기는 했는데 '설마 내가 그러겠어?', '나만 아니면 돼~'와 같은 마음으로 진행을 하였지만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결제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캐시백이 됐다거나 그런 내역이 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동으로 환급요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유한 내역을 일단 먼저 확인 해 보았고 아래 내역과 같이 정상적으로 경유를 했었습니다.

- 2021. 11. 25. 방문이력 & 실제로 디즈니플러스에서 결제한 내역을 제출하고 며칠기다리니 12월 20일까지 검토 후 알려주겠다는 뭐 그런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 2021. 12. 6. 계정에 캐시백 내역이 반영되었다는 메일을 받았고 확인을 해보니 아래 그림과 같이 캐시백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ending 상태인걸로 보이고 available 상태가 되려면 2022. 2. 20.까지 기다려야 되는듯?

해외 사이트와 비슷하게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걸로 보이는데 국내에 정식 서비스하는거라 뭔가 이런건 현지화 시킬줄 알았더니 아닌가봅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리베이트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고, 무늬만 한국어 서비스가 되지 방식은 외국의 리베이트 사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뭔가 한국 패치해서 빨리빨리 처리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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