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9(금) 18:30 LG vs 두산전
약 한 달 만에 금요일 저녁 경기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두산전... 올해는 계속 엔스 선발 경기만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임찬규 선발이었습니다. 어찌어찌 알음알음 티켓을 구했는데 생각보다 뷰가 괜찮았습니다.
·잠실야구장 1루 네이비석 313블록 1열 1~2
맨 앞자리라서 시야가 좋습니다. 펜스도 강화유리(?)펜스여서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저녁 경기라 큰 상관은 없었지만 낮 경기의 경우에는 땡볕피하기도 좋은 네이비석입니다. 높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잘 보이는 자리입니다.
한 때는 잠실 오면 징거버거 & 맥주였는데... 뭐 먹을지 몰라서 멍때리면서 왔다가 같이 오시는 분은 저녁 드셨다고 해서 급하게 산 타워버거입니다. 역시 배고플땐 뭘 먹어도 맛있다는 거!! ㅋㅋ
이 날 경기에는 큰 이벤트(?)가 두 개 있었는데...
1) 외야에서 난입한 잠실 메리 포핀스 아저씨의 우산쑈(?) ㅋㅋㅋ (나중에 대전 이팍에서도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2) 타자 백승현 입니다. 웨이팅 서클에서 엄청 타이밍 맞추더니 선풍기만 돌렸다고 합니다.... ㅋㅋㅋ 안타 쳤으면 1타점 적립인데... 모두가 정찬헌 모드일 순 없나봅니다.
· 두산전 관전평
4회초까지 매우 심기가 불편했으나 6:5 역전 이후로는 편안~ 초반에는 두산 공격 왜 이리 안 끝나나 했는데, 중반부터는 우리 공격이 안 끝난다는 느낌을 받았던 경기입니다. 승부처는 4~5회 정도였는데 이승엽 감독이 이교훈을 원포인트 릴리프 정도로 쓰고 교체할 줄 알았는데 계속 끌고간게 패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라카와는 K쇼 한다더니 두산으로 이적하고 나서 2게임 연속으로 5이닝도 못 채우고 내려가서 아쉬운 상황이네요.
주변에 있던 두산팬들은 8회 정도에 다들 집에 가시던데, 날씨도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5타점에 2홈런 친 오스틴 인터뷰까지 다 보고 귀가하였습니다.(feat. 댈러스 귀욤~)
- 2024 시즌 직관결과
4/21 LG 10 vs 8 SSG (선발 엔스 / 승 우강훈, 세 유영찬) @랜더스필드
6/02 LG 9 vs 1 두산 (선발 엔스 / 승 엔스, 세 김대현) @잠실야구장
7/19 LG 16 vs 7 두산 (선발 임찬규 / 승 임찬규) @잠실야구장
표본은 적지만 전승입니다~
역시나 승리요정~
'즐길거리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구] LG vs SSG(잠실야구장 1루 레드석 102블록 11열 138~139번) (0) | 2024.08.29 |
---|---|
[야구] LG vs 두산(잠실야구장 3루 레드석 223블록 16열 176~177) (6) | 2024.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