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도서9 한백림 <화산질풍검> 역시나 아카이브로 남기는 글 무당마검에 이은 한백무림서 두번째 작품입니다. 사실 , , 일부내용까지-2022년에 22권으로 드디어 완결이 되었습니다. 다만, 리디북스나 네이버 시리즈와는 계약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전자책 단행본으로는 14권까지만 있고,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완결까지 연재가 되었으나 단행본 형태가 아니라 웹소설형식으로 699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읽어보았고, 화산질풍검도 삼독이나 사독째인거 같은데... 봐도 봐도 흥미롭게 읽히는 작품입니다.(사실은 화산질풍검을 끝내고 다시 무당마검도 보고있는 단계인데.. 무당마검이 끝나면 다시 천잠비룡포로 갈거 같아 두렵....) 화산파 무검진인인 선현진인의 직계제자였으나 어려서 스승을 잃고 화산파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있던 청풍이 우연한 계기로 화산파에 보관되.. 2023. 3. 24. 장영훈 <절대군림> 이것도 이글루스 써놨던 원문을 다듬어서 옮기는 겸 아카이브로~ (원문 게시일자 : 2015. 2. 13. 16:53) 보표무적, 일도양단, 마도쟁패에 이어서 장영훈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인 절대군림입니다. 네이버에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 보니 혹평들도 꽤 보였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본 나로서는 별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후반부에 늘어진다는 이야기도 글쎄.. 납득이 별로 안 됩니다. 장영훈이라는 작가 스타일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거나 혹은 이런 글 자체를 싫어하고,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의 평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을 읽으면서 보는 댓글들을 보면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장영훈이라는 작가는 뻔한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내는 재주가 탁월한 사람입니다.. 2023. 3. 17.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 챕터 - 1. 산해진미 도시락 (염 여사) 2.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시현) 3. 삼각김밥의 용도 (선숙) 4. 원 플러스 원 (경만) 5. 불편한 편의점 (인경) 6. 네 캔에 만 원 (민식) 7.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곽) 8. ALWAYS (독고)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인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최근에 그냥 일반 문학을 잘 읽지 않아서-특히나 한국문학이라면 더더욱..- 사실 국내소설인지도 몰랐던 작품입니다.(뭔가 나니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일본 소설인 줄로만 생각했었네요.) 총 8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고 편의점 ALWAYS의 점주인 염 여사가 서울역에서 지갑이 든 파우치를 잃어버리고 그걸 찾아주는 노숙자 독고와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알바인 시현, 선.. 2022. 10. 12. 쓰노다 가즈마사 <3X 독서법>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왠지 이런류의 서적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흥미 있는 제목의 책이 눈에 보이면 언제나 한 번 읽어보려고는 하는 편입니다. 학부생때 이런 관련 서적들을 몇 번 찾아봤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까지 특별하게 그런것들을 써먹어 보진 않아서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속독책이라고 하니까 빨리 읽어봐야지 하는 느낌으로 35분정도만에 이 책을 완독해 보았는데 저자는 속독으로 여러번 읽어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여러번 볼 필요는 없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자면 * 빨리 읽어라! 느리게 읽는다고 해서 책의 내용을 더 많이, 오래 기억하지는 않는다. * 1줄을 1초에 읽을 수 있도록 하자. 음독하지 말고 글자를 단어 단위(혹은 이미지)로.. 2021. 11.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