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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할인 팁, 추천 놀이기구

ㅊㅎㅂ 2023. 4. 7.

놀이동산 가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도 좋고 석촌호수에 벚꽃이 올해는 이르게 피어서 꽃 지기 전에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짝꿍과 함께 롯데월드에 갔다왔습니다.(2023. 4. 6. 월요일)

 

· 롯데월드 정보

롯데월드 어드벤쳐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 잠실역(2호선, 8호선)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이미 줄이 장난 아니다. 오픈런을 원한다면 9시나 그 이전에 와야할듯...

10시 개장이라 오픈런(?)을 하겠다는 마음에 갔는데.. 웬걸 사람이 터져나가네요... 평일에다가 월요일이고 방학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지.... 티켓 뽑고 나니까 줄이 거의 고메스트리트 입구까지 가더라는... ㅋㅋㅋㅋ 아틀란티스부터 달리겠다면 좀 더 일찍 오든가 매직패스 프리미엄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롯데월드 할인 팁

롯데월드 할인을 위해서는 제휴카드나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하게 있지만 제일 저렴하게 들어가는 방법은 통신사 할인+나라사랑카드 할인을 먹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KT, 짝꿍은 SKT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 표는 KT VIP로 50% 짝꿍은 SKT 40%할인 받아서 각각 31,000원 37,200원이었습니다.

KT 멤버십 기준 1 DAY 가격표
62,000원 기준 SKT는 40%, KT는 50%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한번 더 할인을 받기 위해서 'KB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였습니다.(놀이공원 3만 원 이상 시 50% 할인, 최대 이용금액 5만 원) 할인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나라사랑카드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 건당 이용금액이 3만 원 이상 5만 원 한도이기때문에 한번에 총액을 결제하면 안 되고 각각 결제를 해야합니다.

롯데월드 결제 내역 및 환급 내역

제 경우에는 31,000원 한 번, 37,200원 한 번 결제하여서 할인을 받았습니다. 다른 제휴카드 등은 통신사 멤버십과 중복할인이 안 되지만 나라사랑카드의 경우에는 환급할인이어서 이미 할인을 먹인 금액에서 추가로 환급할인이 됩니다. (당일에 바로 되는건 아니고 며칠 후에 환급금액이 입금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전월실적을 충족하여 할인구간을 최대한 크게(5 구간, 5만 원) 만들어놓고 하기를 권합니다.(실적 충족하는 팁은 찾아보면 많으니 검색해보시라...)

 

· 추천 놀이기구

많이 떨어진 벚꼬ㅊ...

총 9개의 놀이기구를 탑승했습니다. 오전에 5개, 오후에 4개를 탔는데 오후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들인 시간 대비 재미가 별로였어서 ㅋㅋㅋㅋ

 

1. 아트란티스(강추)

우리의 오픈런 목적!! 정식명칭은 아트란티스입니다. 롯데월드 세번째 방문만에 드디어 타 보았습니다. 약 50분 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그래도 기다릴만했던 놀이기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스릴 넘치는 기구!

세계에서 젤 빠른 롤러코스터(포뮬러 로사)도 타보았음에도 아트란티스가 훨씬 더 무서웠던 것은 안 비밀...

 

2. 자이로스윙(추천)

역시 저는 이게 젤 무서운듯 합니다. 거리가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이상하게 다리가 건물에 부딪힐거 같고 속이 울렁거리는 그 느낌! 바이킹보다 몇배나 더 메슥거리는 그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신나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역시 한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이 많다보니 30분 이내 대기로 탈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크릴 판 같은걸로 막아줘서 예전보단 좀 덜 무서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무섭긴 무서웠죠.

 

3. 자이로스핀(강추)

뭐 별거 있겠어? 싶었는데 의외로 시원하고 재밌는 놀이기구! 마땅히 탈 만한게 없다면 추천추천.. 자이로스윙의 하위호환이지만 한번에 탑승인원도 많고해서 줄이 잘 빠지기 때문에 투입 노력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4. 번지드롭(추천)

자이로드롭은 그냥 올라갔다가 한 번 내려오면 끝이었던거 같은데 번지드롭은 한번 더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총 2회 올라갔다가 내려옴) 개인적으로는 3회정도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5. 회전그네(추천)

애기들이나 타는거 같은 회전그네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더울 때 타면 시원합니다. 은근 무서울 수도 있는 놀이기구! 일단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6. 범퍼카

놀이공원 가면 한번쯤 다 타보는 그거 아닙니꽈? ㅋㅋㅋ

 

7. 월드모노레일

느긋하게 앉아서 롯데 월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입니다. 로티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서 귀엽기도 합니다. 이런 벚꽃 시즌에는 느긋하게 보기 좋을듯!

 

8. 후룸라이드

60분 이상 대기 했고, 입구가 끝이 아니고 너무 줄이 길어서 지치는 놀이기구 입니다. 여기는 진짜 무조건 매직패스 필요합니다. 놀이공원 가면 한번씩은 꼭 타보려고 노력하는 기구인데 투입 대비 아웃풋이 너무 아쉬운 곳. 그래도 빨리 탈 수 있다면 별거 아니지만 재밌기는 합니다.

 

9. 파라오의 분노(비추!!!)

롯데월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어트랙션인데 70~80분 기다려서 탄 것 치고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유치하고 별게 없습니다. 진짜 시간 너무 아깝고 기다리느라 체력 다 빨리고.... 파라오가 아니고 분노는 내가 했다구!

벚꽃은 이미 많이 떨어졌지만 날씨 좋을 때 롯데월드에 가서 다들 재밌게 놀다 옵시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에버랜드에 가서 T익스프레스를 타보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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