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기준] 이사갈 집 건축물현황도(평면도/도면) 확인하기!

· 이사갈 집 건축물현황도(평면도/도면) 확인하는 법

이사한지는 지금 꽤 되었는데 나름 필요한 일인거 같아서 역시 아카이브 차원에서 쓰는글입니다.

지금 사는 집에 들어오기 전에 처음 집 보러 갔을 때랑 두번째로 계약하기 전에 확인 차 한 번 더 방문하여 총 두번 실물을 보았는데... 아무래도 치수를 재거나 뭐 그런 일들이 없었기 때문에 이사할 때 어떤식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걸 검색해봤는데 평면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해본 경험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물론 대단지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상대적으로 쉽게 도면이나 평면도 같은걸 구할 수 있는데 빌라는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방법 1. 온라인(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이용)

바로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다음 사이트 접속하여 민원서비스>건축물 대장발급으로 들어가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eais.go.kr/

 

BUT! 신청하고 나서 몇시간 있다가 송파구청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이 방법은 집주인이거나 신청하는 시점의 임차인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같이 임대차계약을 하고 입주 예정인 임차인의 경우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하여 계약한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하여 사정설명을 하고 평면도 발급 요청을 드렸습니다. (이 정도는 충분히 요청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 2. 오프라인(주민센터, 구청 등 관공서 방문하여 발급)

온라인 말고도 계약당사자가 임대차계약서와 신분증 지참하여 관공서를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수료는 100원! 관공서에 직접 방문할 시간도 있고, 부동산의 일처리를 기다리기 싫다면 직접 방문하여 발급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건축물현황도를 미리 구해서 이사 전 가구배치 등 여러가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발급받은 평면도

 

-에필로그-

하지만 평면도랑 실제랑은 사이즈가 맞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결국은 눈대중으로 다시 가구배치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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