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34 [2023. 3. 25.] 서울시향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② 장소 : 롯데콘서트홀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 오스모 벤스케(Osmo Vänskä) 협연 : 리사 바티아슈빌리(Lisa Batiashvili, Vn.) [Program] Jean Sibelius, Karelia Suite, Op. 11 Jean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encore) Evening Song(arr. Jarkko Rihimaki) encore) Alexi Machavariani, Doluri · intermission · Jean Sibelius, Symphony No. 6 in D minor, Op. 104 · 2023 서울시향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오랜만에 빌런 없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앞에 앉은.. 2023. 3. 27. 한백림 <화산질풍검> 역시나 아카이브로 남기는 글 무당마검에 이은 한백무림서 두번째 작품입니다. 사실 , , 일부내용까지-2022년에 22권으로 드디어 완결이 되었습니다. 다만, 리디북스나 네이버 시리즈와는 계약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전자책 단행본으로는 14권까지만 있고,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완결까지 연재가 되었으나 단행본 형태가 아니라 웹소설형식으로 699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읽어보았고, 화산질풍검도 삼독이나 사독째인거 같은데... 봐도 봐도 흥미롭게 읽히는 작품입니다.(사실은 화산질풍검을 끝내고 다시 무당마검도 보고있는 단계인데.. 무당마검이 끝나면 다시 천잠비룡포로 갈거 같아 두렵....) 화산파 무검진인인 선현진인의 직계제자였으나 어려서 스승을 잃고 화산파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있던 청풍이 우연한 계기로 화산파에 보관되.. 2023. 3. 24. 장영훈 <절대군림> 이것도 이글루스 써놨던 원문을 다듬어서 옮기는 겸 아카이브로~ (원문 게시일자 : 2015. 2. 13. 16:53) 보표무적, 일도양단, 마도쟁패에 이어서 장영훈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인 절대군림입니다. 네이버에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 보니 혹평들도 꽤 보였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본 나로서는 별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후반부에 늘어진다는 이야기도 글쎄.. 납득이 별로 안 됩니다. 장영훈이라는 작가 스타일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거나 혹은 이런 글 자체를 싫어하고,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의 평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을 읽으면서 보는 댓글들을 보면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장영훈이라는 작가는 뻔한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내는 재주가 탁월한 사람입니다.. 2023. 3. 17. 킨다이치 렌주로 <그=그녀> 기존에 이글루스에 썼던 리뷰를 새로 고쳐 쓰는 감상글.. ㅋㅋㅋ 는 를 그린 킨다이치 렌주로의 작품입니다. 사실 전작은 제대로 보질 않아서 특별히 이 작가에 대한 이미지는 없었는데..(이상하게 하레와 구우는 손이 안 가서 보다말다 한게 몇번이라...) 이 작품을 본 이후로 , , 등을 보고나서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스토리 전개가 재미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매번 주인공을 고민하게 만드는 갈등(또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걸 어찌어찌(혹은 얼렁뚱땅)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반복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도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민의 발단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 참 흥미로운 작가입니다. 물론 전형적인 클리셰 전개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뻔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전해줄 수 있.. 2023. 3. 15. [2023. 1. 31.] 한수진과 함신익의 브람스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 심포니 송 지휘 : 함신익 협연 : 한수진(Vn.) Johannes Brhams, Vilon Concerto in D Major, Op.88 J.S.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1 Double(encore) Johannes Brhams,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Johannes Brhams, Hungarian Dance No.1 in C minor(encore) 언젠가는 한수진 공연을 라이브로 듣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기회가 찾아와서 냉큼 예매했습니다. 작년에도 브루흐 협주곡을 연주하던 공연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땡기지 않아서 패스했었습니다.(아직도 클래식 편식이 심한 나...) 이번에도 브.. 2023. 3. 1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