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자역 돈까스 맛집 최가돈까스
정자역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인 최가돈까스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정자역 근처를 방문할 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최가돈까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지하 104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 라스트 오더 14:30 / 20:30)
연락처 : 031-715-1104 / 0507-1449-1104
동양정자파라곤 지하상가에 위치한 최가돈까스는 처음 찾아갈 때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자역 4번 또는 5번 출구로 나와서 파라곤상가 입구로 가서 아파트 단지 쪽으로 쭉 직진하다 보면 왼쪽에 리스카페, 그리고 더 가면 우측에 카페 스프링이 보입니다. 중앙을 따라 직진하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좌측에 파라곤 식당촌이라는 표지와 함께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따라서 내려가면 정자역 돈까스 맛집 최가돈까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꽤 넓은 공간이 있고, 테이블에서 태블릿을 통해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돈까스는 12,000원 대, 면이나 볶음밥류는 13,000원대입니다. (돈까스 집인데 특이하게 팟타이가 있습니다. ㅋㅋㅋ) 정식으로 주문하면 1,500원 추가인데 수프가 제공됩니다. 처음 방문하시면 한 번쯤은 먹어볼 만은 한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주문하실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이건 취향의 문제 이긴 합니다.)
· 주문한 메뉴 : 가정식돈까스 정식(13,500원), 팟타이 정식(14,500원)
보통은 돈까스를 먹지만 같이 간 짝꿍이 사랑니 발치를 하셔서... 그나마 씹기 편한(?) 팟타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둘 다 정식으로 주문해서 수프도 추가해 보았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가정식돈까스로 주문했습니다. 큰 고기 두덩이에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튀김을 바삭하게 먹고싶은 분들은 소스따로 옵션이 가능합니다만 저는 그냥 원래 가게에서 주는대로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냥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기본인 가정식돈까스 외에 매운 가정식돈까스 메뉴도 존재합니다. 물론 반반도 가능합니다. 저는 일반적으로는 가정식돈까스를 먹지만 보통 분들은 반반을 추천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걸 매운 돈까스로 상쇄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12,000원으로 동일하며 취향껏 선택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하지만 맵찔이는 절대 매운 걸 먹지 않지요...)
팟타이는 피시소스 향도 느껴지고 의외로 본격적인 느낌이 들었고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면은 일반 면이 아니라 넓적한 면을 사용했습니다.(보통 마라탕에 들어가는 넓적한 중국 당면보다는 좀 작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무지 많았습니다. (사실 저 가격이면 당연히 양이 많아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제 걸 다 먹고 남은 걸 도와주다 보니 배불러서 결국 팟타이는 좀 남겼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나오는 길에는 숙성 중인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냉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분당 정자 돈까스 맛집 최가돈까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돈까스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만 이 집은 진짜 가끔 생각나는 맛이어서 쿨 타임이 돌 때마다 가서 먹곤하는 맛집이니 부드럽고 크리미한 소스의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근처에 갔을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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